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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1화 사과해야 해요

  • 임찬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 “아버님, 설이의 일도 얘기해 볼게요. 하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하천설이 하씨 가문의 삼대에서 유일한 딸이라 공주처럼 키운 거 알죠? 동설이가 하천설을 때렸으니 상대방도 원하는 게 있을 거예요. 감옥에 가지 않고 서류에 범죄기록이 남지 않게 노력해볼게요.”
  • 방혜는 크게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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