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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이건 선의의 거짓말이야

  • 옥팔찌로 인해 허윤하는 식사 내내 모래알 씹듯 음식 맛을 느끼지 못했고 허건공과 방혜는 그 뒤로 벙어리마냥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드디어 연회가 끝나고 차 안으로 돌아오자 방혜는 바로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 “윤하야, 우리... ... 우리 얼른 돌아가자... ... 그 옥방 주인은 아직 멀리 도망가지 않았을거야. 얼른 그를 찾아내 옥팔찌를 찾아오자. 얼른, 임찬아, 얼른 시동 걸어!”
  • 허건공은 얼굴이 파랗게 질린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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