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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9화 오만한 여삼침

  • 교류회는 예정대로 시작되었다.
  • 6성의 대표들이 속속히 교류회장으로 들어섰고 그중 임찬과 설 신의도 있었다.
  • 설 신의는 임찬을 데리고 교류회장의 첫 줄에 자리 잡았다. 그 옆에는 기타 각 성의 명의들이 앉았고 크지 않은 교류회장에는 모두 각 성의 대표자들만 제한하여 들어올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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