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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화 너 황양한테 좀 깍듯이 해!

  • 임찬은 결국 혼자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허건공과 방혜는 거실에 앉아 있었는데 보아하니 임찬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 “그래도 집에 돌아올 줄은 아네? 너 지금 몇 신줄 알아? 네 마음에 대체 집이 있는거야 없는 거야?”
  • 방혜는 화를 내며 꾸짖었고 임찬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자신이 직접 차에서 내쫓았으면서 늦게 돌아왔다고 원망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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