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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4화 양심

  • 전영우가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럼요. 당시 임수는 북경의 왕으로, 실력이 천하무적으로 불렸죠. 그 당시 임수는 이미 무제 사문갑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전해졌어요! 게다가 임씨 가문에는 숙련된 고수들이 많았어요. 임씨 가문은 화하 최고 가문의 자격을 갖추고 있었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임씨 가문을 하룻밤 사이에 멸망하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때 고존이 임씨 가문 사람들에게 고충을 풀었기 때문에 임씨 가문 사람들 대부분이 저항력을 잃고 하룻밤 사이에 쓰러진 것이죠!"
  • 임찬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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