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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8화 분노

도길의 말에 따르면, 수십만 명이 독에 걸렸으니, 한시라도 늦으면 더욱 위험할 것이다.
리우는 그 말을 듣자마자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임찬의 말에 그는 얼른 떠났다.
임찬은 나가서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하게 한 뒤, 두 연합의 일은 다른 사람들이 처리하게 했다. 그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별장으로 돌아와 도길과 함께 야만초의 해독제 개발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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