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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1화 왜국 사람들이 떠나다

  • 과천 가문 이사의 계획은 자신이 나서면 남궁경연과 설 어르신이 체면을 위해서라도 임찬을 내줄 것으로 생각했다.
  • 그렇게 하면 체면도 잃지 않고, 왜국의 여러 세력 앞에서 지도력을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현실은 그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다. 둘째 왕은 그의 체면을 살려주지 않고 임찬에게는 비웃음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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