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9화 무술연합회 방어전
- "형님, 제가 이 사람들로 형님을 상대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형님이 큰 일을 이루려는 사람인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무의미한 싸움은 우리 양쪽에게 모두 손해입니다. 차라리 우리 모두를 놓아주십시오. 저 왕준상은 이제부터 보양시에 다시는 발을 들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 윤천표는 크게 웃었다.
- "준상아,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굴지 말아. 임찬 그 자식이 내 조카를 다치게 해서, 우리 윤씨 가문의 체면을 망가뜨렸어. 그런데 네 한마디로 용서하는 거야?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