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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9화 왕 대장이 선두로 나서자, 검파가 다시 나타나다

  • 곁에서 적이 끊임없이 쓰러져도 임찬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 아직 상대편의 대장이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수백 명의 ‘당전연’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다.
  • 과연, 10분이 지나기 전에 적들의 공격을 막고 있던 임찬은 위험한 기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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