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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죽음으로 위협하다

  • 허윤하는 기가 차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두 노인의 야단법석에 그녀는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았다.
  • 이때 허건공이 창가 쪽으로 다가섰고 허윤하가 아직도 입을 열지 않은 것을 보고 말았다.
  • 그는 이를 악물고 주먹으로 창문을 내리쳤다.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그의 손 역시 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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