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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화 막무가내인 황수연

  • 임찬은 오늘 당직이 아니었지만 직접 여자아이를 치료해 주었고 여자아이의 차에 치인 상처는 상황이 심각하지 않았지만 진짜로 심각한 것은 여자아이의 선천성 심장병이었으며 등군의 딸과 상황이 비슷했지만 여자의 집안 조건이 부유해서 의학적 수단으로 여자아이를 지금까지 버틸 수 있게 만들었다. 임찬은 조화 침법으로 여자아이를 구해주었고 다른 의사를 불러 아이의 상처를 처리해 주었으며 여자에게 처방전을 한 장 남겨주면서 그녀에게 처방전에 따라 여자아이에게 약을 지어 주라고 말했고 여자는 아이를 살려준 임범에게 너무 고마워서 명함 한 장을 그에게 건네주었으며 임찬은 별다른 생각 없이 받은 명함을 주머니에 넣었다.
  • 이튿날, 차 사고 처리 결과가 나왔고 교교는 운이 좋게도 어젯밤에 귀를 뚫은 청년이 자신이 운전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차 사고는 귀를 뚫은 청년이 운전을 할 때 일어난 것이었기에 교교는 아무런 책임이 없었다. 하지만 골치 아픈 일이 하나 남았으며 바로 귀를 뚫은 청년이 음주운전을 한 상태에서 차 사고가 났기에 보험 회사에서 손해배상을 해주지 않았으며 파라멜라의 차량 수리비는 최소 5천만 원이 나왔고 상대방 BMW 차량의 수리비도 천만 원이 필요하기에 총 8천만 정도의 금액을 전부 귀를 뚫은 청년이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귀를 뚫은 청년은 완전히 거지였고 하루 종일 밖에서 싸돌아 다니기에 그의 가족들도 그와 연을 끊었으며 어쨌든 차는 교교가 끌고 나갔고 귀를 뚫은 청년이 그녀의 남자친구였기에 청년이 돈을 배상할 능력이 안 되자 이 부담은 자연스럽게 교교에게 넘어갔으며 처리 결과를 알게 된 황수연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 “왜 우리 교교가 배상을 해야 돼요? 차를 우리 교교가 운전한 것도 아니고, 차를 운전한 사람이 배상을 해야죠! 이 처리 결과는 불공평해요, 저희는 인정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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