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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0화 이건 내 남편이 집이야

  •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허건공을 비웃던 사람들이 이제는 또 허건공을 치켜세우기 시작했다.
  • 허건공과 방혜는 흐뭇하기 그지없었다. 그들은 여태껏 가슴에 쌓인 울분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 그러나 소월은 여전히 달갑지 않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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