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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그의 일은 저와 상관이 없어요

  • 하천설의 안색이 더욱 어두워졌다.
  • ‘아까 밖에서는 경비들과 싸우려고 하더니 이곳에 들어와서는 사람을 패기까지 했어? 왜 이렇게 야만적이야? 잠깐 사이에 또 이런 사고를 치다니. 할아버지는 도대체 어디서 이런 인간을 찾아오신 거야? 이런 곳에서 사람을 때리다니. 정말 무례해!’
  • 하천설은 어렸을 때부터 고등 교육을 받아오고 만난 사람들도 모두 상류층 사람이라 예의범절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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