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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1화 임찬이 가로막히다

  • 시어머니를 보는 서가연의 눈가가 붉었다.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님. 무술연합회도 끝났으니, 규성 씨도 돌아오는 중일 거예요. 경도와 보양시 사이에 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 말을 마친 서가연이 시어머니를 침대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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