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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2화 무릎 꿇지 못해

  • 양 대표는 마천성을 따라 안으로 들어오며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 “형님, 바로 이 자식들입니다. 방금 형님 이름을 말했는데 이 자식들이 말버릇 없이 굴고 형님을 무시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 새끼가 무슨 해성태현이라고 했어요. 형님, 해성태현 행세하는 대담한 놈은 처음 봤어요. 형님 저희가 혼내주고 태현에게 알려주면 틀림없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 여기까지 말하다가 갑자기 탐욕스러운 눈길로 허윤하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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