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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3화 해방시

  • 일곱 시쯤, 태현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떴다가 임찬에게 바로 끌려 일어났다.
  • "태현아, 나 해방시 쪽에 좀 다녀올 건데, 너도 같이 갈래?"
  • 임찬은 정신이 덜 든 태현을 바라보면서 물티슈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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