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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화 곽흥헌의 죽음

  • 임찬은 말 한마디를 보탰다.
  • 곽흥헌은 어리둥절해 있다가 곧 차갑게 웃었다.
  • “주씨 가문? 허, 주씨 가문에서 감히 날 건드릴 것 같아? 어젯밤에 그들이 동영상을 다 봤지만, 뭐가 어때서. 그대로 나를 놓아줬잖아. 임찬, 주씨 가문의 손을 빌려 나를 죽이려고? 그건 꿈도 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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