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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2화 검기

  • 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들이 보게 된 건 평범한 검 한 자루였다.
  • 태현은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 ‘내가 이걸 보려고 바지까지 벗었나? 길거리에서 2, 3만 원에 파는 검이 이것보다 가치 있어 보이겠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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