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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5화 대회 시작

  • 이에 가장 흥분한 사람은 창우였다.
  • 눈앞의 국기를 보며, 그는 주먹을 꽉 쥐었다.
  • "뭔 말이 그렇게 많아요. 그냥 쓰러뜨리면 되죠. 무술 대회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제대로 날려줬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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