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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니네들 죽어도 싸

  • 잠시 머뭇거리던 허건공은 금방 고개를 끄덕였다.
  • “당신 그 생각 괜찮은데. 이런 일은 그 임찬더러 처리해라고 해. 진짜 일이 크게 번져도 임찬으로 바꿔치기 하면 돼. 누구보다 안전하기도 하고 그리고 일이 커져서 그가 감방에 들어가면 우린 그 놈을 떨쳐버릴 수도 있고.”
  • 두 사람은 재빨리 허윤하의 방으로 들어가서 그녀더러 임찬과 통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비록 내키지 않았지만 부모의 고집을 이길 수 없어서 임찬에게 전화를 해서 현장에 가서 봐줄 것을 부탁했다. 망강원에서 나온 임찬은 스쿠터를 타고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빨간색 BMW차 한 대가 전복되었는데 차문으로부터 어린 여자애 한 명이 누워있는 것이 보였다.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그 여자애는 생사마저 확인하기 어려웠고 그 옆에는 7, 8명의 양아치 느낌이 나는 젊은 남자들이 한 여자를 둘러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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