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976화 아직은 젊어서 괜찮아

  • 황양은 허건공의 표정에서 그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는 급히 말했다.
  • “아버님, 제… 제가 이 일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게 아닙니다. 문제는 제가 책임진다면 아버님께도 영향을 미칠까 봐 그래요. 그쪽에서 무조건 제 장부를 조사하려 할 텐데 그렇게 되면 아버님도 들통나지 않겠어요. 일이 커지면 그때는 정말… 귀찮아집니다. 제가 몇 년 들어가 있는 건 괜찮지만, 아버님과 어머님 신체에 그런 고생을 겪을 수 있겠습니까. 아버님, 우리… 방법을 좀 바꿔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허건공의 기가 죽은 모습을 보니 요 며칠 사이에 폭삭 늙어버린 것 같았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