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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8화 보고 싶었어

  • 다음 날 아침.
  • 아침 해가 천천히 떠올랐다. 햇살 아래 신산 전체가 반짝였다.
  • 임찬은 허윤하가 걱정되어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 그는 조용히 침대에 기댄 채 허윤하의 가느다란 손을 꼭 잡았다. 그렇게 한순간도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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