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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7화 우리가 떼돈을 벌어도 질투하지 마

  • 허건공이 계속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허동설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 "아빠. 이번 프로젝트는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예요. 지금 저 두 사람이 우리를 하찮게 봐서 차용증도 쓰라고 하는 거예요. 나중에 큰돈을 벌게 되면 다신 누구도 저희를 업신여기지 않을 거예요."
  • 허건공은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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