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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화 평생 오빠랑 같이 살 거예요

  • 다음 날 오전, 임찬은 출근하지 않고 혼자 망강원으로 갔다. 그는 먼저 임희를 보러 간 후, 곧장 연희에게 찾아갔다.
  • 그새 연희의 피부는 많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하얗고 뽀얀 속살이 드러났다. 백옥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는 마치 아이의 피부 같았다.
  • 만약 애초부터 몸에 아무런 상처도 없었다면 그녀는 아주 예쁜 여자아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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