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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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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튿날 아침, 허건공은 아침 일찍 문을 나섰다. 그는 황양을 찾아가 약재 회사에 대한 일들을 의논했다. 황양은 많은 연줄을 이용해 뒷거래했고 약재 회사 설립과 관련된 많은 절차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허윤하를 찾아 자금을 전달받았고 약재 회사는 정식으로 개업하게 되었다. 그리고 개업 직전 황양은 많은 공급업체를 찾아 약재 구매 건에 관해 의논했다. 회사가 개업하자마자 허건공은 개업식을 아주 성대하게 치렀다. 공급업체들은 하나둘 모여 축하 인사를 건넸고 회사 사장인 허건공은 충분히 얼굴을 내밀어 자신의 허영심을 만족시켰다. 그리고 많은 공급업체를 초대해 연회를 주최했고 그 공급업체들은 허건공의 비위를 맞추면서 그를 부추겼다. 허건공은 허공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결국 허건공은 공급업체들을 결정하고 그들의 약재를 구입하기로 했고 임찬은 옆에서 그 과정을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 허건공이 그 공급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려 할 때 임찬은 미리 허건공의 약재 회사에 도착했다. 득의양양하게 사무실에 앉아있던 허건공은 임찬을 보자 삽시에 표정이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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