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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8화 임찬은 신의였어!

  • 여삼침 옆에 있던 제자가 임찬에게 소리쳤다.
  • “사람들의 환심을 사는 말만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우리가 환자를 치료하러 왔지,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 건 아니에요. 임찬 씨, 당신이 정말 능력이 있으면 환자를 치료하고 능력이 없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패배를 인정하세요.”
  • 병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기에 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끄덕이며 그의 말을 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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