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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2화 투자

  • 두 사람이 간단히 자기소개를 마치자, 중년 변호사가 먼저 입을 열었다.
  • “어떤 상담을 받고 싶으신가요?”
  • 장은삼의 시선이 임찬을 향했지만, 임찬은 바로 답하지 않았다. 대신 차분히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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