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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9화 모든 것은 돈을 위한 것이었다

  • 이어 허건공은 방혜에게 축하 파티를 위하여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라고 하였다.
  • 임찬이 주방에 가서 도우려고 하자 허건공이 말렸다.
  • “넌 오늘의 일등 공신인데 어떻게 주방 일을 시키겠어. 안 그래? 나랑 너희 엄마는 아주 오래 밥을 지어 먹은 적이 없단다. 오늘 너희는 앉아서 쉬거라. 나랑 너희 엄마가 맛있는 것을 만들어 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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