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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9화 여기는 우리가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야

  • 허건공과 방혜는 천화백화점에 도착해서 몇 바퀴 돌았다. 정말 눈이 부셨다.
  • 어쨌든 이곳은 광양시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백화점이었다. 그만큼 이곳의 매장을 임대하기가 몹시 어렵다.
  • 어쩌면 광양시의 모든 백화점이 돈을 못 벌어도 천화백화점만은 돈을 버는 곳이라고 말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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