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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6화 추격

한편, 태현은 임찬의 지시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평화로운 나날에 흥미를 잃던 태현은, 그제야 움직일 기회가 와서 마음이 들떴다.
그는 사람을 소집해, 30대가 넘는 지프차를 이끌고는 만상국 쪽으로 향했다. 그들은 수색 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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