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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7화 태아가 주인을 인정하다

  •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돌아온 오현의 손에 고서가 한 권 들려있었다.
  • 검에 새겨진 글자와 고서를 번갈아 보며 오현은 번역해 내기 시작했다.
  • “첫 번째 글자는 ‘태’, 두 번째 글자는 ‘아’네요. 그래서, 이 검에 새겨 진 글자는 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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