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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1화 천보뇌음각

  • 차가 천천히 멈춰 서자 수백이 다시 그를 설득했다.
  • “신의 님. 어르신은 격식에 민감하신 분이 아니세요. 정말 몸만 가면 됩니다.”
  • 임찬이 뒤돌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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