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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4화 각자의 속셈

  • 진랍의 속셈을 왕자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무래도 국왕은 입을 뗄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그들은 그저 눈치를 보는 수밖에 없었다.
  • 왕위는 매력적인 것이었다. 왕위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면서 왕자들은 기회를 따내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 성문강도 그 사실을 잘 알았다. 그것은 왕실 싸움이었다. 그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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