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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2화 임찬이 나서다

  • 임찬은 아직도 문 앞에 서 있었다.
  • 어린 소녀도 놓아주지 않는 노랑머리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분노가 폭발한 그는 두말없이 달려가 노랑머리가 들고 있는 비수를 발로 차서 날려 버렸다.
  • 생쥐와 유상철은 원래 진아가 죽는 줄로 알고 깜짝 놀라 멍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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