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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특이한 친척

  • 임찬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갔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여자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 "아유, 형부, 형부네 가정교육도 아주 별로네요. 지금 아홉시가 다 돼가고 있는데 여자애가 아직도 밖에서 싸돌아다녀요? 우리 집 교교 봐봐요. 매일 저녁 여덟시 삼십분이면 딱딱 제시간에 집에 돌아오잖아요. 이것이야말로 명문가의 딸로서의 본보기 아니겠어요? 이제 보니 걔가 그런 무능력한 사람을 선택해서 시집을 간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네요. 이제는 밖에서 노는 게 슬슬 질리니까 성실한 사람을 찾아서 결혼한 게 뻔하네요."
  • 말한 사람은 바로 허윤하의 셋째 외숙모 되는 황수연이었다. 허건공과 방혜는 금세 안색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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