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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65화 셋째 왕자

  • 국제적으로 임찬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백작의 딸 치오벨리는 분노에 가득 차 물건을 집어 던졌다.
  • 휴대폰 화면에 재리엘의 조롱 섞인 말을 본 치오벨리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 “운이 좀 좋은 왕자 주제에 감히 나를 모욕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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