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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5화 임희가 다치다

  • 광양시 교외에서 쏜살같이 달리는 승합차 안.
  • 원수호는 휴대폰을 차창 밖으로 던지며 침을 뱉었다.
  • “젠장, 이번 걸음은 헛수고야. 송윤택 그 개자식이 죽었으니 돈을 받기는 다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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