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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2화 임소의 의심 대상

  • 임찬이 임소를 쳐다보며 가볍게 말했다.
  • “삼촌, 저한테 깍듯하실 필요 없어요. 당신은 아버지의 형제인데 제 삼촌이죠. 오채는 삼촌의 것이에요. 언제나 삼촌의 것이에요. 저는 절대 안 가져요! 저는 삼촌이 저를 도와 복수할 수 있기를 바라는 거예요!”
  • 임소는 곧장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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