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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6화 간섭하다

  • 가뜩이나 다리가 부러져서 고통스러워하던 장발의 청년은 임찬이 그의 부러진 다리를 밟고 서 있자 더욱 아파서 온몸이 떨리며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 그는 바닥에 엎드린 채 울부짖었다.
  • “너는 죽어! 너는 죽을 거야! 이곳은 태현의 장소인데 네가 여기서 소란을 피웠으니, 태현은 곧 알게 될 것이고 그의 사람들이 곧 도착할 거야. 나는 너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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