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화 2조5천억을 모으다
- 진성원은 임찬을 힐끗 보며 말했다.
- “그리고 이 돈은 직접 투자하는 겁니다. 일단 경기에 나가면 이 자금은 의학 교류회에 두어 광양시 의료 자원으로 되는 거죠. 만약 의학 교류회에서 진다면 광양시의 의료 계통에서 이 돈을 나누어 가질 것이고 곽씨 가문까지 나서서 우리를 괴롭힐 것이니 이 돈은 돌려받지 못할 거예요. 그래서 투자를 받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임찬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방법이 하나같이 점점 어려울 줄 몰랐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