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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2화 경성시에 도착하다

  • 람 장군의 호통에 안경 쓴 남자도 곧바로 입을 다물었다.
  • “정말로 점점 더 뻔뻔스러워지는군! 비법을 갖고 싶으면 직접 찾아가서 상의하고, 그래서 안 되면 스스로 노력해서 개발하는 게 맞지 않아? 어떻게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을 생각을 할 수 있어?”
  • 군 고위층 관리로서 그는 각 세력이 임찬을 가로막으려는 일을 진작에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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