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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4화 기회를 놓치다

  • 사실 만씨 가문 도련님은 임찬이 방금 대나무뱀을 거의 차로 칠뻔한 것이 일부러 화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임찬이 방금 내려올 때, 하수구 근처를 지나가면서 이 하수구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 당시 그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대나무뱀이 나타난 후에 이 하수구를 함정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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