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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6화 만 어르신

  • 일곱째 삼촌 일행들은 상황을 보며 모두 크게 기뻤다.
  • 일곱째 삼촌이 가장 먼저 나와 큰 소리로 말했다.
  • "만자봉, 담이 아주 크네! 그런 비뚤어진 방법을 사용해 가주를 제어하여 가주령을 내리다니? 그건 가주령을 남용한 거야. 너 그게 죽을죄라는 거 알고 있어? 이봐라, 가문 규정에 따라 저 짐승만도 못한 놈을 처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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