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화 밖에서 바람 피우고 다니지 마
- “언니, 지금 그 말은 좀 양심이 없는 것 같아요. 임찬이 우리 집에 뭘 도와줬는데요? 저 사람은 우리 집안의 약으로 남패천의 딸을 치료해 준 건 우리 집안의 공이고 전에 주 사장 사건도 경찰이 사람을 잡아서 돈을 돌려받은 것이고 약재 회사의 일과 셋째 삼촌 집안의 일은 저 사람이 힘을 좀 썼지만 결과는 어때요, 저 사람은 약재 회사의 자신의 돈 뽑는 기계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친구에게 약재 회사를 관리하게 했잖아요. 우리 허씨 집안의 사업이 이렇게 점점 저 자에게 삼키고 있는데 언니만 정신을 못 차리고 저 사람이 우리 집을 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녀의 말에 허윤하는 화가 나서 말이 나오지를 않았고 자기 가족들이 왜 임찬에게 이토록 적대시하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 “설아, 다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거야, 사실 이 모든 것은 임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