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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준 만큼 돌려받다

  • 몇 사람은 서로 눈길을 주고받은 뒤 바로 생각에 잠겼다. 한참 지나서 그중 한 사람이 이를 악물고 말했다.
  • “허 대표님, 저는… 저는 가격을 5퍼센트 올려서 살 마음이 있어요. 허 대표님께서 우리에게 물품을 제일 먼저 공급해 주셨으면 합니다!”
  •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가격을 5퍼센트 올리겠다고 떠들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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