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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1화 술을 권하다

  • 황양은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가서 술 잘 마시는 친구 몇 명을 불러 모아 그들에게 계획을 알려주었다.
  •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은 바로 동의하며 손뼉을 쳤다.
  • “빌어먹을 개자식. 여자한테 빌붙어 사는 주제에 우리한테 큰소리나 치고 말이야. 혼 좀 내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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