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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2화 아직 어린애야

  • 허윤하는 화가 나서 몸을 벌벌 떨며 방혜를 빤히 바라보았다.
  • "저거 좀 보세요. 저게 바로 엄마 조카의 실체예요. 우리가 자기를 얼마나 도와줬는데 고마운 것도 모르고 어디서 뻔뻔하게... 우리를 어떻게 대하는지 좀 똑똑히 보세요."
  • "아이고, 윤하야. 수아가 아직 어려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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