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9화 인제 제가 따질 차례네요
- 류연휘는 안색이 변하더니, 황급히 입을 열었다.
-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어젯밤에 다친 건 당신 쪽 사람들뿐만 아니라 저희 사람들도 다쳤어요. 왜 당신만 따지는 건데요?”
- 임찬: “이번 일은 당신이 저희 집에 사람을 보내서 생긴 일이잖아요. 호범은 당신들을 막으려다가 다친 거고요! 당신 때문에 발생한 일로 당신네 사람들이 다쳤으니 제 문제는 아니죠! 저희 집에 사람을 보내지만 않았다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겠죠? 호범은 제 가족을 보호하려다 다친 건데, 당신한테 따지지 않으면 누구한테 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