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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화 아들의 잘못은 부모의 죄

  • 조립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온몸을 떨며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 간호사도 의료업계 사람으로서 하 어르신을 모를 수 없었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 “저희... 저희가 하 어르신을 괴롭힌 것도 아니고 그저 임찬과 하천설 두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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