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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3화 매복

  • 전영우가 웃으며 말했다.
  • "우리가 어떻게 손잡은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저와 고존은 이십 년 전부터 친구였어요."
  • 고존도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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